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전미르(18)는 경북고 재학 시절 투타를 겸업하며 어느 한쪽도 포기하기 어려운 재능을 보여줬다.
롯데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한창 구슬땀을 흘리는 전미르는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머린스와 교류전이 열린 25일 취재진 앞에 섰다.
전미르는 "야수를 그만둬서 아쉬운 건 없다.팀에서 투수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그걸 받아들였으니 거기에 맞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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