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헬스가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 국제 학술지에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인슐린 분비와 관련성이 있는 ‘SORCS2’라는 유전자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의 주저자로 참여한 홍경원 테라젠헬스 선행기술연구소장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국내에서 유병률이 30%에 달하지만 일반적으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도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것처럼 ‘SORCS2’ 유전자 변이를 보유한 경우에는 심장질환 위험도 관리에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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