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시민단체들이 28일 공공의료 강화와 공공 보건의료 인력 증원 대책을 촉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36개 단체로 구성된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알맹이 없는 강대강 대치로 말미암은 의료대란의 끝에 시민과 노동자, 환자를 위한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들은 5년 내 공공병원 2배 이상 확충, 공공의대 설치·운영을 통한 공공 의사 인력 양성, 공공병원 위탁운영 제한 법제화, 공공의료 컨트롤센터 구축 등의 공약을 각 정당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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