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A(15)군이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 지망생을 만나기 위해 현장에 갔다가 우연히 배 의원을 만났고,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범행했다"며 구체적 범행 이유를 직접 진술하지는 않았다고 김 서장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A군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사안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갖고 검색을 많이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배 의원에 대한 검색 기록도 일부 확인은 됐지만 그 시점과 내용은 (범행과) 상당 기간 떨어져 있고 연결할 만한 정황은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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