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 제한 기관에서 일하다 적발된 성범죄자 절반 이상은 학원과 체육시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학교와 학원, 체육시설 등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기관을 점검한 결과 성범죄 취업제한 대상자 121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성범죄자의 55.4%가 사교육 시설과 체육시설에서 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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