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적발·조치한 결산 관련 미공개 정보이용행위 사건들을 분석한 결과, 혐의자 대부분이 대주주나 임원들이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적발·조치한 미공개 정보이용 사건 56건(혐의자 170명) 중 결산정보 관련 사건은 19건(57명)이며, 이중 감사의견 거절, 적자전환 등 악재성 정보를 이용한 경우가 15건을 차지했다.
주된 혐의자는 대주주·임원 등 내부자이며, 특히 대주주의 경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막대한 손실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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