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데뷔전 안타' 이정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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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데뷔전 안타' 이정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순조로운 출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2로 끌려가던 1회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1루수 옆을 스치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멜빈 감독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데뷔가 늦어졌지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득점까지 낸 것은 아주 좋아 보인다"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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