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세력의 거센 반대로 한때 좌초될 뻔했던 유럽연합(EU) 자연 복원법이 27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문턱을 넘었다.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에서 자연 복원법이 찬성 329표, 반대 275표, 기권 24표를 받아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애초 지난해 11월 3자 협상이 타결돼 통상 형식적 절차로 여겨지는 의회, 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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