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병원도 인턴 90% '임용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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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병원도 인턴 90% '임용 포기'했다

'빅5' 병원을 비롯한 서울 시내 주요 상급병원에서도 '예비 인턴'들의 임용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병원에서 당초 수련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던 의대 졸업생들이 서명을 거부하는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병원들은 구체적인 규모를 공개하기 꺼리면서도 대다수의 인턴이 임용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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