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와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오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9회 2024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이하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성난 사람들’은 신인 각본상과 최우수주연상(앨리 웡)을 각각 품에 안았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 송 감독의 연출작으로 배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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