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인들이 할리우드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박찬욱 감독이 HBO 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동조자'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호흡을 맞춘다/CJENM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에 출연한다/제공=HBO 한국 배우들도 할리우드를 누빌 예정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배우, 감독들이 컬래버레이션의 개념으로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를 뒀지만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한국 영화의 위상이 커지면서 할리우드에서 국내 감독과의 작업을 많이 원하고 있다"면서 "한국 작품이 보여준 완성도와 신뢰감 등이 해외에서도 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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