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철벽, 일본에선 구멍, 어떤 차이가 있었던 것일까.
이 경기를 중계한 일본 중계진은 "김기연의 도루 저지 능력에도 아쉬움이 있지만 그 보다는 김동주의 퀵 모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빠르게 투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주자의 도루를 쉽게 허용했다.퀵 모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쓴 소리를 했다.
처음 상대하는 투수를 만나 기회만 되면 뛰었다는 점, 김동주 이후로는 도루 시도가 없었다는 점은 김동주가 뭔가 버릇을 상대에게 노출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도록 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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