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곧바로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을 사흘 만에 바꾼 걸 놓고 성급한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전력강화위는 지난 21일 첫 회의 때 곧바로 정식 감독을 선임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놓고 울산 서포터즈 '처용전사'는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모든 K리그 현역 감독을 선임하는 것에 강력히 규탄한다"며 "축구협회는 더 이상 K리그 감독을 방패삼아 자신들의 잘못을 회피하는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무거운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본 사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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