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공화당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이날 승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네바다주 코커스·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코커스에 이은 것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하고 있는 유일한 경선 후보인 헤일리 전 대사에 대한 사퇴 압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워싱턴포스트(WP)는 경선 지속 방침을 밝히고 있는 헤일리 전 대사를 암시적으로 비꼰 것이라고 해석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전 대사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 않고, 대선에서 승리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을 해고할 것이라며 오는 11월 5일 본선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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