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최근 6개월 '병원 수감' 생활을 마치고 가석방된 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를 찾았다.
해외에서도 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던 탁신은 자신의 세력인 프아타이당의 세타 타위신이 총리로 선출된 작년 8월 22일 전격 귀국해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탁신이 귀국 직후 병원 수감, 왕실 사면에 의한 감형 및 가석방 등 특혜를 잇달아 받은 것은 자기 영향력을 토대로 왕당파 및 군부 세력과 정치적 거래를 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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