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정당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옵니다.다름은 배제나 제외의 대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을 통한 시너지의 자산입니다.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당 운영을 위해서 우리 박용진 후보도 공천 걱정하지 않는 그런 당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당대표 경선 때 했던 발언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합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이 대표의 약속은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비명(비이재명)계 공천 학살이 현실화하면서 자취를 감췄다.
굳이 '준위성정당'이라고 말하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지만, 사실상 이 대표는 위성정당 출현을 막기 위한 별다른 노력 없이 총선 직전 비례대표 선출방식을 이해즉실만 따져 결정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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