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은 25일 주민들이 전날 정월대보름 명절을 즐긴 모습을 소개하며 체제를 선전했다.
평양 삼지연극장, 국립연극극장, 국립교예단 요술(마술)극장을 비롯한 각지 행사장에서는 명절을 기념하는 공연들이 마련됐고, 중앙동물원과 자연박물관, 미림승마구락부(승마장), 문수물놀이장, 인민야외빙상장 등 시설도 많은 주민들이 방문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한은 2003년 정월대보름을 공휴일로 지정해 주요 민속 명절로 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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