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떠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이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독일에서 활동하는 미드필더를 대표팀에 뽑으려 했다는 독일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독일 2부 분데스리가 FC 뉘른베르크에서 뛰는 20세의 재능있는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를 설득하고자 한다"면서 "뉘른베르크도 이와 관련해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16세부터 20세 이하까지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 부름을 받아온 카스트로프는 성인 대표로는 데뷔한 적이 없어서 한국을 택하는 데 큰 걸림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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