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수도권 지역 확대와 관련해 경기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전날 회견을 열어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정책을 둘러싼 경기도의 협조를 강조한 오 시장의 발언을 문제 삼은 데 대해선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 숫자가 100만명"이라며 도가 전향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을 줄 정책을 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정분담 비율을 보면 서울시가 분담할 비율이 경기도보다 더 많다"며 경기도민이 출퇴근에 기후동행카드를 쓸 때 서울시의 비용 분담 비율은 60%, 경기도는 40%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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