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구 협상 대치…野 "획정위 원안대로" 與 "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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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협상 대치…野 "획정위 원안대로" 與 "무책임"

여야는 오는 29일 열리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최대 쟁점인 전북 의석을 1석 줄이는 문제를 놓고 결론을 내지 못하자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획정위 원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에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개특위 간사가 '국회의원 정수, 지역구, 경계 조정 모든 것을 선관위 원안대로 하자'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고 우리 당에 통보했다"며 "앞서 민주당이 전북 대신 부산 의석수를 하나 줄이자는 제안이 왔는데 저희가 그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었다"고 설명했다.

그간 민주당은 선관위 획정안 가운데 여당 '텃밭'인 서울 강남과 부산의 지역구 숫자를 그대로 두고 민주당 우세 지역인 경기 부천과 전북에서 1석씩 줄이는 내용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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