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 "아껴둔 무속신앙 피날레, 여기에 다 쏟았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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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장재현 감독 "아껴둔 무속신앙 피날레, 여기에 다 쏟았죠" [인터뷰]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장재현 감독이 가톨릭 신부의 구마사제 의식을 다뤘던 입봉작 ‘검은 사제들’, 사이비 종교 집단을 추적한 ‘사바하’에 이어 한국의 무속신앙을 소재로 한 ‘파묘’를 내놓은 건 단순 우연에서 비롯된 일이 아니었다.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부터 사실 무속에 빠져 만든 가톨릭 영화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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