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루니, 감독직 재도전 위해 맨시티 코치로도 갈 수 있다는 각오

현역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선수 중 한 명이었던 루니 감독은 2020년부터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독이 아닌 수석코치 제안이 와도 받아들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루니 감독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수석코치가 돼달라고 한다면 그곳으로 갈 것이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금 아스널에서 하고 있는 것들을 봐라.나는 그중 대부분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서 배운 거라 생각한다.내게 최고의 감독은 과르디올라다.그는 계속 변화해 나간다.4년 전과 지금 맨시티의 플레이 스타일은 같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루니 감독은 “다시 감독으로 돌아가는데 집중하고 싶다.내게 중요한 건 선수로서 쌓아왔던 것들을 뒤로하고 감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물론 선수 시절 경험이 도움은 되겠지만 나는 감독의 관점에서 밑바닥에 있다.이걸 쌓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