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의료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21일 경기도 내 주요 병원은 전공의들 공백으로 인한 환자 불편이 일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전공의 진료 공백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입원 중이거나 수술 일정이 밀린 환자들은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진료과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대응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의사 930여명 중 192명에 해당하는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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