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특히 4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촬영했다는 대살굿 장면은 최민식, 유해진의 극찬을 끌어낸 김고은의 신들린 열연이 더해져 보는 내내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도적이다.
'파묘'로 오컬트 장르에 처음 도전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연기 합도 기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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