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공천 여론조사, 막판에 업체 1곳 추가…'현역 배제' 조사 업체와 동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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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천 여론조사, 막판에 업체 1곳 추가…'현역 배제' 조사 업체와 동일 대표?

더불어민주당이 김영주·박용진 의원 등에 대한 공천 페널티(하위 20%) 통보, 현역 배제 여론조사 등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여론조사 업체가 이 모든 사안과 접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업체는 '하위 20%'를 선정하는 민주당 선출직공직자 평가 여론조사를 수행했고, 동일 업체의 이전 상호를 쓰는 업체가 '현역 배제' 조사를 했다.

리서치디앤에이는 이른바 여론조사 업계 내에서 평판이 높지 않은 업체로 알려져 있고, 대표자가 2010년 샘플 유출로 유죄 판결을 받은 업체인데도 민주당 선출직공직자 평가에 이어 공천 여론조사 수행 업체로 선정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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