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채권시장,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경계감에 금리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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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채권시장,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경계감에 금리 일제히 하락

교보증권의 백윤민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물가의 영향으로 국내 국고채 금리도 상승했으나, 금리 상단이 제한됐다"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8bp 내린 연 3.397%로, 10년 만기는 1.5bp 하락한 연 3.467%로 마감했다.

5년 만기와 2년 만기 금리도 각각 1.0bp, 1.2bp 하락해 연 3.437%, 연 3.4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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