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저격한 한동훈 "운동권 맞긴 한가?" vs. 조국 "전두환 일당에게 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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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저격한 한동훈 "운동권 맞긴 한가?" vs. 조국 "전두환 일당에게 따지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겨냥해 전두환 정권 시절 만들어진 군복무 특혜 제도인 '석사장교' 출신이라고 비난하자, 조 전 장관이 "전두환에 따지라"고 반박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조 전 장관에 대해 "그분이 운동권 맞긴 한가"라며 "그분은 전두환 정권 당시 만들어진 대표적 특혜인 석사장교 제도를 이용했던 분"이라고 비난했다.

조 전 장관은 한 비대위원장의 비난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석사장교는 전두환-노태우 정권 하 운영된 군복무 제도로 많은 석사 학위 소지자들이 이 제도를 통하여 군복무를 마쳤다"며 "복무 기간이 6개월로 짧아 현역 복무를 한 동시대 남성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지만, 한동훈 위원장 말처럼 석사장교 군필했다고 '운동'과 무관하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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