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발발 2년을 맞는 우크라이나에서 실종자의 소재를 추적해 가족에 알려주는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ICRC 중앙심인사업본부(CTA)의 두샨 부야차나 본부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중 실종자 2만3천여명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내려고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야차나 본부장은 "전쟁 발발 후 2년간 절박한 마음으로 실종자를 찾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가족들로부터 전화와 온라인 접촉, 편지, 직접 방문 등의 방식으로 11만5천회 이상의 소재 파악 신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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