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크게 밀리는 가운데, 경선 패배 후 트럼프를 지지할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금까지 3개 주의 경선에서 트럼프에게 일관되게 패배했으며,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경선도 트럼프에게 30% 포인트 이상으로 밀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헤일리는 쉽게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트럼프가 자신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웃으며 "매우 의심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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