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 한글학교에서 만난 정호현(51) 교장은 한국과 쿠바 수교 발표가 있었던 지난 14일 휴대전화를 손에 내려놓을 겨를이 없었다.
한글학교에 다니는 쿠바 현지 학생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소셜미디어에는 하트 이모티콘이 붕붕 날아다녔고, "믿기지 않아 울고 싶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정 교장은 쿠바 거주 한인(현재 30명 남짓) 중 맨 처음 쿠바 영주권을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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