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은 제가 다른 회사의 면접을 봤다는 사실을 안 뒤 저를 불러 '업계 평판을 박살 내버리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회사가 만든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퇴직 뒤에도 취업 방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18일 제보 사례를 공개했다.
직장갑질119는 이에 대해서도 "(의혹이 사실이라면) 근로기준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현행법을 위반한 엄연한 범죄"라며 "블랙리스트 작성과 운영은 결코 회사의 고유 권한이라는 이름으로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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