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급사한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아내가 남편의 죽음에 대한 푸틴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며 국제 사회를 향해 “지금 러시아에 있는 이 끔찍한 정권을 물리쳐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가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60차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모습.
이어 “러시아 정부의 소식통이 전하는 이 끔찍한 소식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푸틴과 푸틴 정부를 믿을 수 없다.그들은 항상 거짓말하고 있다”면서도 “이것이 사실이라면 푸틴과 그 주변의 모든 사람, 푸틴의 친구들, 그의 정부가 우리나라와 내 가족, 남편에게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그날은 곧 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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