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를 마친 크로우는 “준비한 대로 잘 던져 만족스럽다.마운드에서 투구 리듬과 메카닉에 중점을 뒀고, 구종별 릴리스포인트에 집중하며 던졌다”며 “지금은 단계적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시즌 개막에 맞춰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크로우와 네일의 라이브피칭을 지켜본 정재훈 투수코치는 “오늘(17일) 피칭에서는 세트포지션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투구를 점검했다.두 선수 모두 착실히 빌드업 해가고 있고, 지금처럼 캠프 스케줄을 잘 소화한다면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장 193cm, 체중 83kg의 체격을 지닌 네일은 2015년 20라운드 전체 608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입단한 뒤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7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7.4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55경기(선발 35경기)에 나서 27승 17패 3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4.15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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