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안컵 이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응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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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시안컵 이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응원 감사"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불발과 이후 불거진 '내분 논란'으로 어수선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안컵 이후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 주"였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이 7일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11일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교체 출전해 토트넘 복귀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아는 건, 손흥민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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