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발렌시아 관중들은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라고 외쳤고, 이에 격분한 비니시우스가 관중석으로 다가가 설전을 벌였다.
매체는 "발렌시아 팬들 일부분은 (해당 인종차별 사건 이후) 9개월이 지났음에도 당시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매체가 공개한 발렌시아 팬들의 비니시우스 안티콜(상대 팀의 사기를 꺾으려는 목적의 응원가) 가사는 "유명한 레알 선수가 있었다.그가 하는 일이라고는 울거나 거짓말하는 것 밖에 없었다.여기서도 울고 저기서도 울었다"며 당시 인종차별적 발언에 울음을 터뜨린 비니시우스를 비꼬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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