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국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조만간 동맹휴학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6일 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집단)휴학과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대협은 40개 의대 등이 참여하는 단체로 총회에서 동맹휴학 안건을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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