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이 ‘쏜’ 출산장려금에 정부도 ‘응답’···최상목 “세 부담 없도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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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이 ‘쏜’ 출산장려금에 정부도 ‘응답’···최상목 “세 부담 없도록 검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1억원 지급에 대해 추가적인 세 부담이 없도록 설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산지원금 관련 세제지원은 3월 초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부영은 지난 5일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의 자녀 70여명에게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는데, 일각에서는 높은 세금 탓에 지원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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