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12월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된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4일 두산의 1차 스프링캠프 장소인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만난 이병헌은 "뭔가 목표의식이 생긴 것 같다.동기부여도 됐다"고 운을 뗀 뒤 "지난해 부진했기 때문에 올 시즌에 대해 많이 걱정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그리 크지 않다.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오늘(14일)처럼 많이 맞더라도 볼을 연속으로 던지거나 그런 모습이 없었고, 세부적으로 좋은 것만 인식하고 던지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지난 2년간 시즌을 치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어떤 생각을 하느냐의 차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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