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일부 미국인들이 이에 환호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나토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이보 달더는 "트럼프가 미국 대중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고립주의자들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이것(동맹)에 반대해왔던 유권자들을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토 동맹국들이 미국에 맞춰 테러리즘과 싸우고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지원하며 중국의 공세에서도 미국을 지지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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