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는 16일 "한미 해병대 장병이 동계 작전환경에서 수색부대의 연합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한·미 해병대 연합 설한지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병대 수색부대 장병 70여 명과 미국 해병대 2사단 4연대 장병 40여 명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 상의를 벗어 던진 한·미 해병대 수색부대원들이 설상 체력단련의 일환으로 기마전을 하고 있다./제공=해병대 해병대2사단 수색대대 문정환 소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돌발상황을 미군과 힘을 합쳐 극복하면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해병대다운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하고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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