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출연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이 출연진을 완성하고 이달 촬영을 시작한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못한, 강력한 고통에 휩싸여 있는 소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유니아 수녀'로 분한 송혜교는 지금껏 스크린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죄 많은 소녀'로 주목을 받은 뒤 드라마 '빈센조', '벨로가 체질', 영화 '낙원의 밤', '거미집'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낸 전여빈이 '유니아 수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아 송혜교와 첫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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