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판매점 직원의 신고로 체포됐지만, 광주 동부경찰서 주차장에 도착하자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다가 인근 대학 기숙사에서 검거됐다.
도주 과정에서 경찰관도 폭행해 눈 부위를 골절시키기도 했다.
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편의를 위해 수갑을 풀어준 경찰관을 폭행해 도주,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징역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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