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무안전실에 '상습적 분뇨 테러'한 20대, 경찰에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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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무안전실에 '상습적 분뇨 테러'한 20대, 경찰에 고발당해

1년 가까이 부산도시철도 역무안전실에 상습적으로 '분뇨 테러'를 저지른 20대가 결국 고발당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3일 1년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역무안전실에 분뇨 테러를 한 A씨를 사상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테러가 지속되자 역무원들은 지난해 11월 사상역 역무안전실에 구토한 뒤 도망가는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고, A씨는 역무원들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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