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신흥 사이버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민·관 협력 '시큐리티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 등 영세 기업이 대다수인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특성상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가를 보유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다수 기업과 협업해 신흥시장 관련 기금·공공 조달 사업 프로젝트 수주를 주도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신흥 보안 시장 공략 지원은 지난해 수립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후속 조치로, 동남아와 중동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수출 저변을 다각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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