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살해해 유기한 30대 친모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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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해해 유기한 30대 친모 징역 5년

갓 출산한 신생아를 살해·유기한 3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박씨는 2017년 2월 출산 하루 만에 산부인과 병원에서 퇴원한 후 길가 의자에서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출산한 아이의 행방을 묻는 수사기관의 추궁에 박씨는 아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해 6년 전 범행이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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