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로 팔려고"…MLB 첫 흑인 선수 로빈슨 동상 절도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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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로 팔려고"…MLB 첫 흑인 선수 로빈슨 동상 절도범 체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선수 재키 로빈슨 동상을 훔친 범인이 잡혔다.

AP 통신 등 미국 언론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 경찰 당국 발표를 인용해 로빈슨 동상 절도 혐의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수사 당국은 로빈슨의 동상이 발목만 남겨두고 사라지자 인종 차별 범죄에 무게를 두고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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