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걸린 '캡틴 구', 구자욱의 머릿속은 온통 '삼성' 생각뿐 [IS 인터뷰]
“우리 팀이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나, 이런 생각만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최근 일본에서 만난 구자욱(30·삼성 라이온즈)에게 비시즌을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삼성은 새 시즌 주장으로 구자욱을 선임했다.
삼성은 2016년 이후 2021년(정규시즌 2위)을 제외한 7시즌 동안 가을 무대를 밟지 못했고, 구자욱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우승과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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