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아쉬움을 쉽게 떨쳐내지 못했다.
말레이시아전 직후 손흥민은 "사실 조별리그에서 안 좋은 모습이 보이고, 이를 빨리 깨우치는 게 어떻게 보면 토너먼트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될 때가 많다"라며 "항상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절대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끝까지 싸워 승점 1점을 가져가겠다는 말레이시아 의지를 통해 축구선수로서 많은 걸 느끼게 해 준 경기였다"라고 자책했다.
또한 손흥민은 "앞으로 대표팀을 계속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감독님께서 더 이상 나를 원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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