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에 따르면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스프링캠프지에 선수단 및 관계자를 위해 미국 대표 멕시코 요리 전문점 특식을 직접 준비했다.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 예정인 추신수는 "오늘 3번째 (훈련) 턴이 종료되면서 벌써 캠프의 절반이 지났다.이번 캠프는 시작부터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체력적으로 조금은 힘들 수도 있는 시점에 잘 먹고 남은 일정을 마쳤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선수들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준비해 주시는 코치, 프런트, 현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모두 같은 SSG랜더스의 가족으로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형우도 "맛있는 음식 준비해 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선수들을 위해 마음 써주신 만큼, 잘 먹고 충분히 휴식해 남은 캠프 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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