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설연휴 '가정·교제 폭력' 신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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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설연휴 '가정·교제 폭력' 신고 증가

올해 설 연휴 기간 충북에서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 신고는 1건도 없었지만 가정·교제 폭력 신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도내에 접수된 112 신고는 총 4천184건이다.

이 중 중요범죄(절도,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신고는 165건으로 작년 설 126건보다 30.9%(39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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